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2.5℃
  • 구름많음강릉 9.8℃
  • 맑음서울 3.7℃
  • 맑음대전 8.4℃
  • 맑음대구 3.4℃
  • 맑음울산 6.5℃
  • 맑음광주 8.3℃
  • 맑음부산 7.7℃
  • 맑음고창 9.7℃
  • 맑음제주 13.3℃
  • 맑음강화 9.3℃
  • 구름조금보은 4.3℃
  • 맑음금산 7.7℃
  • 맑음강진군 3.8℃
  • 맑음경주시 2.3℃
  • 맑음거제 6.6℃
기상청 제공

시흥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확대 운영

 

시흥시가 다중이용시설에서 간편하게 전화로 출입관리를 할 수 있는 ‘안심콜’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흥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관공서 61개소, 민간 고위험 시설 20개 업종 등 다중 출입 장소 1만169개소에서 ‘안심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안심콜서비스 이용자는 방문시설 출입 전 시설별로 부여된 안심콜 번호(10자리)로 전화를 걸면 ‘방문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ARS 멘트와 함께 통화가 종료되고 기록은 자동 등록된다. 방문자도, 다중시설 운영자도 편리하게 출입관리를 할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심각해지고, 공공시설(복지·체육시설) 출입자의 QR코드 사용의 어려움 및 개인정보 유출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는 공공복지·체육시설등 1300여 개소에‘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방문기록은 역학 조사에만 활용되고, 4주간 저장 후 자동 삭제되며, 통화료는 시흥시가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확대 운영을 통해 그동안 공공 복지·체육시설 이용자에게 제기되었던 수기 출입명부 작성의 번거로움과 개인정보 유출 등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역학조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