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직원들에게 ‘소떡소떡’을 나눠주며 노고를 격려했다.
꼬치에 떡과 소시지를 끼워 양념을 발라 조리한 소떡소떡은 최근 입맛을 자극하는 음식으로 인기가 높다.
안양시는 민선7기 3주년에 즈음해 최대호 시장이 지난 27일 만안구청 내 식당을 찾아 배식봉사를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업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배식을 자청한 것이다.
최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업무를 떠나 사적모임이 금지돼 사기도 많이 떨어지지나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따뜻한 밥 한 끼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제공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시장은 3주년 기획일정으로 지난 3월 교통약자 전문 택시인 ‘착한수레’ 이용객의 일일 봉사자로 나선 바 있으며, 6월까지 관련 일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