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 (토)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인천시의회, 해양쓰레기 수거에 동참

 

 인천시의회 의원들이 인천 바닷가 대규모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에 앞장섰다.

 

인천시의회 백종빈 부의장을 비롯해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박성민 의원 등은 4일 영흥면 진여부리에서 실시된 ‘연안정화의 날 행사’인 해양 쓰레기 수거활동에 참여했다.

 

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인천 앞바다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유관기관 및 민간 대표, 자원봉사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발열검사는 물론 활동 중 거리를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올해 해양쓰레기 7000t 수거 및 처리를 목표로 이번 행사뿐 아니라 폐스티로폼 감용기 지원, 바다환경지킴이,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 등 해양쓰레기 수거와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수 의원은 “해양쓰레기 수거 및 발생량 줄이기는 시가 지속적으로 풀어가야 할 중대한 과제”라며 “해양쓰레기로부터 깨끗한 해양환경 관리로 도서지역이 갖는 무한한 생태자원을 보호해 인천의 미래가치 향상에 기여 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인천시의회 제270회 임시회’에 ‘인천광역시 해양쓰레기 처리 및 관리 조례’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