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지난 11일 국화도와 전곡항을 차례로 방문해 국화도 해저상수관로 및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해수담수시설 등 서부권 주요 사업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배정수 위원장을 비롯해 정흥범, 김효상, 박경아 위원이 함께 참석했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기반시설이 부족한 도서지역에 상하수도 공급은 꼭 필요한 사업으로 공중위생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맑은 물 공급과 하수처리 업무에 있어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곡항으로 이동한 의원들은 제부도 해상케이블카와 고렴산 수변공원의 사업현황을 브리핑 받고 현장의 문제점 등을 점검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서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제부도와 전곡항 일원의 관광 사업들이 시민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는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