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는 14일 행복기숙사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신축 행복기숙사는 지하1층, 지상14층의 연면적 5132평 규모다. 오는 2022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총 915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2인실 454실, 장애우실 7실이 각각 마련되며, 기숙사생의 편의를 위해 식당, 체력단련실, 카페, 편의점, 세탁실 등이 들어선다.
착공식에서 정대화 총장은 “이번 기숙사 신축을 통해 학생들이 학내에 머물면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완공될 때까지 아무런 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지대는 LH와의 협약을 통한 청년기숙사도 함께 진행한다.
작년 6월 청년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기숙사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올 9월 50호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222호의 기숙사를 신축하여 학생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