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재외동포 관련 자료 보존 및 자원의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한국학중앙연구원 본관 원무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병우 한국학중앙연구원장과 임치균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원장, 심재우 기획처장, 윤진영 한국학사전편찬부장을 비롯해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봉섭 홍보문화조사부장, 송석원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전시·디지털아카이브 실무추진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외동포 관련 자료 연구 및 인적 교류 ▲자료 수집 및 보존 등 공동 노력 ▲디지털 정보자원 및 데이터베이스 공유 및 시스템 연계에 대한 협력 ▲콘텐츠 활용 기관 홍보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안병우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은 “750만 재외동포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련 연구와 문화적 자원보존·기록 등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