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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규어스 댐스컴퍼니, 광명시민회관 무대서 프로젝트 공연 선봬

7월 9일과 10일, 대극장... 대외적으로 작품성 인정받은 세 작품 공연

 

2021년 광명시민회관 상주단체로 활동 중인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기획 레퍼토리 공연 ‘Under the Show(언더 더 쇼)’의 올해 첫 프로젝트를 7월 9일과 10일 선보인다.

 

‘Under the Show’는 지금의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를 있게 한 작품들 가운데 수면 아래 잠들어 있던 것들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2008년 제3회 CJ Young Festival 최우수 작품상 ‘볼레로’, 2016년 LG아트센터 당스엘라지(안무콩쿠르) 본선 진출작 ‘언어학’, 2018년 경기문화재단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베스트콜렉션 선정작 ‘Don’t Do’ 등 대외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세 작품으로 꾸며진다.

 

첫 작품인 ‘볼레로’는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김보람 예술감독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무용계에 처음 선보인 안무 데뷔작으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활동의 시작을 알린 작품이다.

 

 

 

‘언어학‘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추구하고 있는 ’춤의 언어화‘의 방법론을 본질적으로 풀어 낸 작품으로 매우 ’Ambiguous’다운 작품으로 손꼽힌다. 마지막 ‘Don’t Do’는 김보람 예술감독과 ‘PDPC’ 안영준 안무가의 공동 작업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기존 스타일과 다른 느낌의 다채로운 무대가 특징이다.

 

한편,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는 이번 공연 이후에도 광명시민회관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는데, 10월 광명시민과 함께하는 댄스필름 제작 워크숍 ‘광명 찾은 춤’, 12월 신작공연 ‘애매모호한 갈라쇼’ 등이 그것이다.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9일 오후 7시 30분, 10일 오후 4시에 만날 수 있으며,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다. 약 60분간 진행되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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