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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지지 전국 신복지포럼 창립총회 인천서 마무리..본격 출범

민주당 경선 및 대선 본선 승리 위한 전국 조직 활동
이 전 대표 "인천서 고부가가치 산업 융성하게 될 것"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지지하는 전국 광역 17개 시·도별 조직 '신복지포럼'이 27일 인천에서 마무리를 장식하며 본격 출범했다.

 

이날 인천시교육청에서 열린 창립총회에 참석한 이 전 대표는 송도·청라·영종 등 국제도시를 갖춘 인천에서 고부가가치산업이 융성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대통령이 되면 임기 안에 우리나라를 감염병 백신 4대 강국으로 키우겠다는 꿈이 있다”며 “이러한 바람이 인천 송도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송도에는 세계에서 3번째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한 제약회사가 있다. 또 다른 바이오회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코로나19 백신 위탁 생산지”라며 “바이오, 금융, 로봇, 미래차, 항공·우주, 관광 등 고부가가치산업이 인천에서 꽃을 피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년 종료를 앞둔 수도권매립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전 대표는 “수도권매립지가 있는 인천은 훨씬 깨끗하고 쾌적한 녹색도시로 발전해야 한다”며 “동구, 미추홀구 등 오래된 지역을 스마트도시, 녹색도시, 환경도시로 변모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설훈, 박광온, 김철민, 이병훈, 양기대, 오영훈, 정태호 의원과 인천의 유동수, 맹성규, 허종식, 홍영표 의원 등 2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또 신복지인천포럼 수석 공동대표를 맡은 이용범 인천시의원과 강병수 전 인천시의원, 양태영 한·미얀마 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이 이 전 대표 지지에 힘을 보탰다.

 

복지인천포럼 공동대표에는 김상철 낙연포럼 대표, 김성호 인천환경공단 이사회 의장, 박보현 인천호남향우회 사무총장이 선임됐다. 고문은 정문익 인천호남향우회 회장이 맡았다.

 

황인근 인천마디병원 본부장과 천성주 전 서구의원이 각각 사업지원단장과 사무총장으로 신복지인천포럼을 실질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자문위원으로는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백종빈 부의장, 정종연 동구의회 의장, 이성태 중구의회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조성혜·남궁형·김종인·고존수·임동주·이병래·정창규 시의원 등의 모습도 보였다.

 

이 전 대표는 인천 발전을 위해 ▲송도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등 지역별 고부가산업 육성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선 철도 지하화 ▲복합리조트와 마이스산업 인프라 확충 및 인천항 내항 재개발 ▲동구·부평·미추홀구 등 원도심지역의 도시재생사업 촉진 및 분야별 스마트 서비스 구축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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