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가 이달부터 이용자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종량제 물품 구입 결재 방식을 전면 카드로 변경한다.
1일 화성도시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가상계좌 이체로만 주문할 수 있었던 것을 소규모 자영업자의 편의를 위해 카드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는 주문 간소화 및 다각화를 추구하고, 소상공인들의 현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용객들이 현금 결제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서다.
공사는 새로운 결제방식이 도입됨에 따라 온라인 주문 사이트에 팝업을 게시해 ‘카드결제’에 대해 안내 및 문자 발송 및 이용 안내문을 제작해서 지정 판매소 업주들에게 개별 안내도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카드결제 도입을 통해 종량제 주문을 간편하게 하고 현금 유동성 해소로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