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는 지난 2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도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 사회적기업 발굴 및 관리 ▲ 사회적기업 지원체계 및 우수사례 ▲ 재정지원 집행률 및 정산체계 ▲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등 5개 분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한다.
시는 자체 조성한 사회적경제 육성기금으로 직·간접 융자, 이자 차액 보전사업 등 사회적기업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적기업 제품의 우선 구매(전국 공공기관 1위), 지자체 최초 우수기업 인증제 등을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회적기업으로 적극적으로 육성해 지난해 예비 사회적기업과 인증 사회적기업이 전년보다 각각 30%, 45% 증가한 점도 인정받았다.
서철모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근간"이라며 "사람 중심의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