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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인천 코로나19 확진 66명...인천시 공무원 1명 양성 판정

 20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66명 늘었다.

 

인천시는 현재까지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043명이라고 밝혔다. 입원자는 전날보다 27명 늘어 903명, 퇴원은 43명 늘어난 7020명, 사망자는 전날과 같이 누적 6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66명은 무더기 감염 사례에서 5명이 늘었고 47명이 확진자와 접촉, 1명 해외유입, 1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미추홀구 인주초 무더기 감염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1명이 추가돼 모두 76명(학생 42명, 교직원 1명, 가족 33명)으로 늘었다. 지난 11일 시작된 부평구 산곡남초등학교 무더기 확진 사례는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32명(학생 14명, 교직원 1명, 가족·기타 17명)이 누적 확진됐다.

 

서구에 있는 술집 무더기 감염과 관련해서도 확진자 접촉자 3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89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19일 인천시 소속 공무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한 층에 근무하는 직원 286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밀접 접촉자 19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다만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지난 주말부터 출근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건물 폐쇄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전담 병상을 운영하는 7곳 383병상 가운데 257병상을 사용하고 있어 67.1%의 가동률을 보였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71병상 가운데 30병상을,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23병상 가운데 23병상을 모두 이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 4곳은 입소정원 635명 가운데 496명이 이용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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