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옹진자연 섬 포도’가 올해 첫 출하해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옹진자연 포도는 풍부한 일조량과 바닷바람을 맞아 당도가 높으며 안토시아닌, 라이코펜, 레스베라트롤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항산화 효과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칼슘과 비타민K 영양소를 보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 노인분들의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현재 옹진군 포도는 250여 농가 52만㎡ 규모의 캠벨얼리 품종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샤인머스켓 등 새로운 품종 개발과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재배기술 연구에 최선을 기울이고 있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경영비절감 및 저비용 고품질 과실 생산이 가능하도록 재배기술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바닷물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신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친환경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