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주차타워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용인서부경찰서와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 26분쯤 10층 주차타워에서 남성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당시 남성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