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가 기획, 제작한 희극인 지원 프로그램 ‘코미디파이팅’이 11월까지 진행된다. (사진=경기아트센터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936/art_16314137046708_f0a641.jpg)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기획, 제작한 희극인 지원 프로그램 ‘코미디파이팅’이 13일 공개된다.
‘코미디파이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주요 방송사의 코미디 프로그램 폐지 및 축소로 어려움을 겪는 희극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아트센터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희극인들의 공연 영상을 촬영, 제작하고 오는 11월까지 유튜브 채널(경기아트센터 꺅!tv)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경기아트센터가 기획하고 개그맨 서승만이 연출을 맡은 ‘코미디파이팅’에는 총 24명의 희극인이 출연한다. (사진=경기아트센터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936/art_16314137056695_9437f2.jpg)
현재 방송, 유튜브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서승만이 ‘코미디파이팅’의 연출을 맡았으며, 엄영수, 황기순, 이재형, 김경진 등 유명 개그맨들을 포함한 총 24명의 희극인이 출연한다.
총 7개 코너로 구성된 프로그램에서 출연진들은 토크콘서트, 상황극 등의 형태로 공연을 펼친다. ‘궁금했어요’, ‘니말이 맞아’, ‘팬이에요’, ‘오글오글’, ‘연근마켓’ 등 다양한 주제의 코미디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상황으로 인해 공연 기회를 잃은 희극인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분들이 지쳐있는 상황 속에서 ‘코미디파이팅’이 잠시나마 웃음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