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이득을 챙긴 20대 남성 5명이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24일 용인동부경찰서는 10대 여성 3명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20대 남성 A씨 등 5명을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8월 불구속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채팅앱과 SNS를 통해 성매수자를 모집, 여성들을 알선하고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일당을 상대로 미성년 여성들에게 강요와 협박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성매수자들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