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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인천 변화와 재도약 이뤄낼 것...약속실천 보증”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인천의 변화와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민주당 인천 순회 경선에서 “인천은 근대화의 문을 연 도시”라며 “철도, 고속도로, 시외전화, 현대식 승용차 공장 등이 모두 인천에서 처음 시작됐다. 제물포 개항 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이제 인천은 국제물류와 교통의 중심지이자 동북아 대표 국제도시로 도약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서 깊은 도시인만큼 난제도 많다. 교통망 부족, 도심단절, 신·구도심 불균형, 산업단지 노후화를 해결해야 한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성과를 내 온 저 이재명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 “정치인은 많은 약속을 하지만, 약속을 지키는 경우는 많지 않다”며 “저는 지킬 약속만 했고, 한 약속은 지켰다. 95% 공약이행률로 약속실천을 보증한다”고 공언했다.

 

이하 연설문 전문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장기간의 코로나19 앞에서 모두가 힘들었지만,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극심합니다. “코로나로 병들기 전에 굶어 죽겠다.”는 절망적 외침에 가슴이 아픕니다.

 

20명이 넘는 분들이 절망과 좌절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하셨습니다. 마포의 맥줏집 앞에 놓인 국화송이와 카드고지서에서 감당 못한 깊은 절망이 보입니다.

 

모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을 강요하면 안 됩니다. 공동체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합니다.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최소한 OECD 평균 수준의 지원이 주어져야 합니다.

충분한 지원과 손실보상, 임대료 부담 완화조치가 꼭 필요합니다.

 

지역화폐 발행 확대로 소상공인 매출을 늘려주고, 플랫폼시장의 공정질서 확립으로 이 분들의 눈물을 닦아드려야 합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인천은 근대화의 문을 연 도시입니다. 철도, 고속도로, 시외전화, 현대식 승용차 공장 등이 모두 인천에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제물포 개항 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이제 인천은 국제물류와 교통의 중심지이자 동북아 대표 국제도시로 도약했습니다.

 

유서 깊은 도시인만큼 난제도 많습니다. 교통망부족, 도심단절, 신․구도심 불균형, 산업단지 노후화도 해결해야 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성과를 내 온 저 이재명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공약을 실천해서 인천의 변화와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정치인은 많은 약속을 하지만, 약속을 지키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저는, 지킬 약속만 했고, 한 약속은 지켰습니다. 저의 95% 공약이행률로 약속실천을 보증합니다.

 

제 삶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저는 공직에서 최선을 다했고, 국민이 인정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제 휘하 공무원들은 열심히 일했고, 경기도민들은 전국 최고평가로 화답해 주셨습니다.

 

공직자의 최고 덕목은 청렴입니다.

권한과 세금은 오로지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에만 사용되어야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유혹은 기본이고 친인척 측근의 요구, 권력자들의 압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부패를 청산하고 기득권과 싸워 이겨 공정한 세상을 만들려면 자신부터 깨끗해야 합니다.

 

저 이재명은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4일에 3일간을 수사, 감사, 조사 받았습니다. 윤석열의 서울지검이 무혐의 종결 사건까지 꺼내 피의자를 압박하며 저의 허물을 말하라고 먼지털이 수사를 했다 합니다.

 

친인척 비리를 원천봉쇄하려고 형님의 시정관여를 막다 골육상쟁을 겪었습니다. 그 때문에 기소되고 고통 받았지만 그 덕에 저는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국민여러분.

시민이 맡긴 인허가권 행사로 생긴 부동산 불로소득은 시민의 몫이어야 합니다. 누군가의 불로소득은 누군가의 손실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2002년 ‘파크뷰특혜분양 사건’으로 알려진 성남시 정자동 토건투기 저지운동을 하다, 저들의 반격을 당해 ‘피디의 검사사칭을 도왔다’는 해괴한 죄목으로 구속되었습니다.

 

권력과 투기세력의 거대한 유착과 부패를 목격한 후 부패와의 전쟁을 위해 대학원에 진학해, ‘지방정부의 부패극복방안’도 연구했습니다.

 

공직자가 된 후에는 공직자의 책임과 의무에 앞서, 저와 가족을 보호하고, 주변사람을 보호하는 유일한 방패가 바로 청렴이었습니다.

 

성남시청 화장실에 “부패즉사 청렴영생”, “부패지옥 청렴천국” 구호와 어떻게 검찰이 부패를 찾아내는지 설명문도 붙였습니다.

 

특수부 검사를 초청해 공직부패가 가져올 참혹한 결과를 교육했습니다.

‘우리는 어항에 든 금붕어다. 숨길 것이 아니라 숨길 일은 하지 말라’고 간부회의 직원조회마다 귀가 닳도록 반복 교육했습니다.

 

2010년 성남시장 선거 당시, 투기세력과 유착한 국민의힘이 LH의 대장동 공공개발 포기시키고, 민간개발로 돌려 개발이익을 100% 차지하려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제가 시장에 당선된 후 공공개발로 개발이익 100% 환수를 선언하자 저와 인연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청탁과 읍소 압박이 이어졌습니다.

 

여야 없는 정치권 인사, 사법연수원과 초등학교의 동문, 촌수도 모를 먼 친척, 소년노동자 시절 공장 동료, 심지어 50여 년 전 유아시절 저를 만났다는 아버님 친구까지.

 

개발방식을 놓고 2010년부터 성남시에서는 수년간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이 현실적 권력으로 개발이익이 100% 환수되는 공공개발은 막았습니다. 그러나 민간개발로 100% 개발이익을 취하는 목적은 실패했습니다.

 

제가 민간자본과 역량으로 개발하되, 개발이익 대부분을 회수하는 제3의 개발방식을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2015년 당시 이 사업에는 1조원이 넘는 투자금이 필요했고, 성남시는 개발사업 수행능력이 없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성남시는 4,400억을 사전확정해 보장받고, 민간사업자는 사업자금부담, 사업수행을 책임지는 대신 1,800억 원으로 예상되는 이익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지가 하락 상승에 따른 위험과 기회는 민간사업자 몫이었고 성남시 몫은 사업이 흑자 나던 적자 나던 상관없이 사전보장 받았습니다.

 

민간사업자 내부 이익배분은 민간사업자들이 알아서 정할 일이니 성남시로서는 알 수도 없었고 관여할 수도 없었습니다.

 

국민여러분

개발이익 100% 민간업자 주려고 권력을 동원해 공공개발 막은 것도, 화천대유에서 부정한 돈 받아 챙긴 것도 국민의힘입니다.

 

이재명이 있었기에 5,500억 원이라도 환수했습니다. 이재명이 싸우지 않았으면 5,500억 원조차 민간업자와 국민의힘 입에 다 들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이 연일 가짜뉴스로‘이재명 죽이기’를 시도하지만, 이재명은 죽지 않습니다.

때릴수록 저는 더 단단해집니다.

파면 팔수록 부패정치세력의 민낯만 드러납니다.

 

이번 대선은 부패 기득권세력과의 최후대첩입니다.

저 이재명에게 기회를 주시면, 개발이익 완전 국민환수제를 도입해서 ‘불로소득 공화국’을 타파하겠습니다.부동산투기 없고 집값으로 더 이상 고통 받지 않는 나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 만들어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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