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찰청은 5일 인하대학교에서 ‘변화의 시대, 경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손민헌 인천청장의 특강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인하대 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 청장은 특강에서 수사권 개혁, 자치경찰제 도입 등 경찰 분권화와 글로벌시대 대한민국 경찰의 역할, 경찰 채용제도의 변화 등을 소개했다.
또 전화금융사기 등 20대가 주의해야 할 주요 범죄 유형 알리고, 총영사관 경찰 영사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교환학생이나 여행으로 미국을 방문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송 청장은 “인천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기회의 도시이다. 인천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고, 인천 발전의 중심에 있는 인하대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취임한 송 청장은 1999년 경정으로 임관한 이후 인천서부서 경비교통과장, 경찰청 인사담당관, 정보국 정보심의관, 기획조정관, 경찰청 차장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