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연수여자고등학교(교장 우인상)의 광고동아리 ‘YAD’의 이예지, 조은서, 허서현 학생이 한국방송광고공사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공모전에서 TV 스토리보드 부문 청소년부 최고상인 금상(방통위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들은 평소 공익광고가 우리 사회의 성숙과 발전을 이끄는 선도적 가치가 무엇인지 늘 꼼꼼히 살펴왔으며, 그런 관심 속에 광고 관련 다양한 인문학의 지식과 경험을 넓히고자 노력했다.
이들은 플라스틱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다양한 색깔의 페트병으로 이목을 끈 뒤 검은색과 파란색 바다의 색깔 대비를 활용, 시청자들에게 각인되는 TV 스토리보드를 제작해 강렬한 인상을 안겨주었다.
임아향 동아리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순수한 광고에 대한 열정을 갖고 성실히 동아리활동에 참여했으며, 그런 노력의 결과 이번 공모전에서 거둔 값진 수상을 칭찬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