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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공원사진가 전시회 , 16일부터 인천무예회관에서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시간과 공간의 공원은 어떤 모습일까? 또 코로나 시기 사람들은 공원을 어떻게 즐기고 있을까?’

 

인천시가 지난 1년 여 동안 시민이 촬영한 인천 공원의 사진작품 100여 점을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

 

시는 ‘제4회 인천시민공원사진가 전시회’를 16일 개막, 21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중앙·소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공원사진가는 인천 공원의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재능을 기부하는 인천시민의 자원봉사 모임으로 2017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공원분야 시민 참여형 민관 협치 모델이다.

 

시는 매년 초, 회원을 모집하며 매 해 30명 안팎의 회원이 공원사진 촬영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은 지난 1년 간 인천 곳곳에 자리한 공원을 찾아 각각의 아름다운 풍경과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으며, 시는 공원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한 작품 100여 점을 엄선해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사진전을 마련했다.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정기적인 모임 운영이 다소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사진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일상과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공원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사진전을 찾아 인천 공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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