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병동 개설 20주년을 맞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팀장인 강이진(페트라) 수녀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호스피스완화의료팀장인 강이진 수녀의 이번 수상은 호스피스 팀원들의 역량강화 및 유형별 호스피스 운영을 통해 말기환자와 가족의 선택권 보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지게 됐다.
강 팀장은 다년간의 호스피스 교육 경험을 기반으로 지역사회내 호스피스 전문기관들과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소통을 해왔으며, 유형별 호스피스사업 운영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한편,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호스피스 전문 의료기관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에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