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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낙연, 원팀 아닌 드림팀 돼야 한다고 해…잘될 것"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발언을 인용해 민주정부 4기 창출을 위한 드림팀을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 지사는 25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 앞에서 마지막 출근 앞두고 ‘이낙연 전 대표와의 지속적인 원팀이 될 것이라고 보는가’라는 기자 질문에 “(이 전 대표가) 원팀이 아니라 드림팀이 돼야 한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잘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앞서 2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찻집에서 이 전 대표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당시 이 전 대표는 이 지사와의 원팀 회동에 반발한 지지자들에게 “이재명 후보는 이제 드림팀 민주당을 만드는 것은 온전히 자신의 몫이 됐다. 4기 민주 정부를 세우기 위해 하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지사는 지사직 사퇴에 대해 재차 “아쉽다”는 소회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아쉽다. 제가 원래 성남시장 3선이 목표였는데 성남시장도 도지사 선거 때문에 마지막에 일찍 사퇴를 했다”며 “성남시민들에 정말로 죄송스러웠는데, 도지사직도 8개월 미리 그만두게 돼서 맡길 일을 마지막까지 다 하지 못한 느낌이라 도민들께 죄송하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아쉽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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