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가 오는 12월 24일까지 유·무료직업소개소 정기 점검 및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기흥구는 건전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직업소개소 정기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직업소개소 42개소와 지역 외 위치한 지사 8개소 등 총 50곳이다.
구는 불법 직업소개 행위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허위 구인 광고 및 직업소개 관련 부조리 행위, 무등록 직업소개업체 등을 단속해 행정지도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점검은 물론 진단 검사도 독려할 계획이다.
기흥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불안정해진 구인구직 환경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고용질서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