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국시장에 대한 수출중소기업의 진출을 돕기 위한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 마케팅 사업은 중진공, KOTRA 등 도내 수출지원기관이 협력해 교육, 마케팅, 자금, 통관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온텍트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자금, 인력, 네트워크가 부족한 수출 초보기업과 기술력을 보유한 R&D 성공기업이 수출 시간‧비용의 획기적 절감이 가능한 온라인 수출 채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지원사업은 중국 최대의 온라인 플랫폼 타오바오몰을 활용해 상품 구성부터 중국 현지의 유력 왕홍이 참여하는 방송으로 12월 초에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수출초보기업의 타오바오 플랫폼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라인몰 가상계좌 생성, 상품 등록 및 노출, 온라인 유통전략 등에 대한 실무교육도 병행 지원한다.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웨이보‘의 이벤트 및 타겟 광고를 활용한 사전 마케팅과 라이브커머스 동영상 컨텐츠의 현지 매체 배포를 통한 사후 마케팅도 병행한다.
경기중기청은 중국 현지 수입통관을 통해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대상으로 중국 수출 준비도, 제품 시장성, 방송 판매 적합성 등의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내외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