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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강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준공식 개최

 

한국농어촌공사는 18일 인천 강화도에 한강물을 농업용수로 공급하는 강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배준영 국회의원, 유천호 강화군수,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 윤재상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지역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2014년과 2015년 2년에 최악의 가뭄을 겪었던 강화군의 가뭄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국내 최초의 수계연결 사업이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국비 약 464억원이 투입되어 저류지 1개소, 양수장 3개 설치, 송수관로 24km를 연결했다.

 

준공 후 김포 신곡양수장에서 포내천을 거쳐 강화 교동면까지 60km구간을 통해 강화북부 680ha 농지에 한강물을 공급하게 된다.

 

농어촌공사와 강화군은 기후위기에 대응한 강화지역 농촌용수확보 로드맵을 구축하고, 가현지구 농촌용수 체계개편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사업 준공 이후에도 배수개선, 수질개선, 방조제 개보수, 공공하수처리 사업 등을 통해 강화군의 농업생산기반시설 고도화를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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