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의회 이오상 의원이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청소년재단은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전국 청소년 1000명의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고, 28일 이 의원에게 제6회 ‘청소년의 삶을 바꾼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상 기준은 청소년 입법제정, 청소년 정책참여, 민주적 학교운영, 인권과 학생복지 향상, 민주시민 육성, 교육환경 개선 등을 참고했다.
이 의원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입안과 조례제정, 인권복지, 봉사활동 등에 모범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청소년재단은 지난 2000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도시형 대안학교를 취지로 출범했으며 그간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학교폭력예방전문가교육, 청소년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청소년정책토론회, 청소년민주시민아카데미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 의원은 “청소년 1000명의 투표로 선정돼 희망대상 수상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청소년의 밝은 미래가 인천, 더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의 중요한 발판이 된다. 청소년의 목소리가 인천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