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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베테랑 수비수 박주호와 1년간 계약 연장

구단 및 개인 SNS 통해 재계약 사실 알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베테랑 수비수 박주호와 1년 간 재계약했다.


수원FC는 구단 SNS를 통해 박주호와의 재계약 사실을 알렸다고 4일 밝혔다.

 

박주호도 자신의 개인 SNS에 수원FC에서 1년 더 뛴다는 의미로 “One more year together”라는 글을 올렸다.

 

서울 광운전자공고, 숭실대학교를 거쳐 2008년 일본 J리그 미토 홀리호크에 입단한 박주호는 이후 가시마 앤틸러스, 주빌로 이와타 등 J리그 무대에서 활약했고 2011년 스위스 명문 FC바젤, 2013년 독일 분데스리가 FSV마인츠 05,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에서 뛰며 유럽무대를 경험했다.

 

2018시즌을 앞두고 울산 현대에 입단하며 국내 무대에 발을 들인 박주호는 울산에서 세 시즌을 뛰며 도움 2개를 기록했다.

 

2021시즌 1부리그로 승격한 수원FC의 유니폼을 입은 박주호는 29경기에서 수비수와 중앙 미드필더로 뛰며 팀이 리그 5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수원FC는 구단 SNS를 통해 “2022년수원FC와 함께 빛날 박주호 선수를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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