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배달특급, 화성·수원·용인 이어 파주·김포서 누적 거래액 100억 돌파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이벤트 및 지역화폐 사용 장려로 배달특급 활성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화성·수원·용인에 이어 파주와 김포에서도 각각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19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으로 파주시와 김포시에서 각각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이 100억 원을 넘어서며 배달특급 활성화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파주시는 2019년 12월 시범 운영 지역으로 도내에서 가장 먼저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2000여 개가 넘는 가맹점에서 배달특급을 활용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역화폐 사용 장려로 파주페이가 골목상권은 물론 배달특급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 김포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가맹점 2200여 곳이 활용하며 신도시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김포는 고촌읍 태리 인터체인지 인근에 대형 홍보물을 게시하고 정하영 시장이 직접 출연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등 배달특급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도내 시·군에서 지역화폐 사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인 김포시는 배달특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올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위해 더욱 차별화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추진하고 배달플랫폼 확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검토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