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의 통합적인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관내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및 가족상담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은 ▲충분히 괜찮은 당신-독서테라피 ▲이동카페 Coffee & Tea ▲자녀와 원예테라피 ▲자녀와 아로마테라피 ▲MBTI ▲부모양육태도 등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자녀와의 관계 증진 및 올바른 부모역할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간은 오는 11월까지이며 관내 초·중·고 34교에서 진행한다.
이와 함께 가족갈등이 심각한 위기가정이나 학교부적응 학생 등 15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별 전문가의 심층상담을 제공해 가족관계 회복과 자녀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공동체로서 학부모들의 정서적 안정과 양육 효능감을 증진시켜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남부교육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