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대한보디빌딩협회(KBBF)가 주최하는 ‘2022년 제29회 대학보디빌딩대회 겸 제23회 고교보디빌딩대회 및 제15회 미즈피트니스대회’(2022년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열린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17개 시·도 200여명의 남·여 선수가 참여했다.
대학·고교·미즈대회와 선발전에 출전한 선수들은 각종 포즈를 취하며 대회를 위해 키워온 실력을 뽐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여 만에 진행된 유관중 경기로 더욱 활기를 띤 것으로 알려졌다.
또 NSF 도핑테스트를 완료한 핏콩 보충제와 화장품, 나랑드 사이다 등 협찬품을 제공, 녹차시음회 등 즐길거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선발전에서 일부 선수만이 제2차 국가대표 선발전 자격을 갖게 되며, 추후 선발 명단이 대한보디빌딩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을 선수들에게 위로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