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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아주대 총장 시절 장학금 이중지급 의혹에 “사실 아니야”

“허위사실 유포 시 법적 대응을 취할 것”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선대위는 ‘김 후보의 2억 원 상당의 국고 손실 은폐’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선대위는 17일 “김 후보가 아주대 총장 재직시절 국가장학금 2억여 원을 잘못 지급한 의혹이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허위사실 유포 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아주대는 2017년경 장학금 지원 사업 관련 한국장학재단의 ‘현장 모니터링’ 조사를 성실히 받았다”며 “조사 결과, 장학생 선발과 회계관리, 사후관리 등에서 ‘이상 없음’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는 교육부 조사를 통해서도 확인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캠프 이형섭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2억 원 상당의 국고 손실 은폐 의혹이 있다”며 “예비 부총리 찬스를 쓴 것이냐”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한 언론 보도에 의하면 김동연 후보의 아주대 총장 재직 시절 당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억 원 상당의 국가장학금을 이중 지급받았지만 아주대는 이를 그대로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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