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신용보증재단 17일 소상공인복합클러스터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복합클러스터는 인천 서구 루원복합청사 부지(가정동 646-1번지)에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연면적 1만 4932㎡, 4516평)로 건축될 예정이며 소상공인 생산물품 전시장, 교육장 및 회의실 등과 함께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이 구축된다.
복합클러스터는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 경제, 문화 등 분야에서 맞춤형 정책을 두텁게 지원하고 소상공인 지원기관 및 단체와의 상생·협력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데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착공식에는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중소벤처기업청장,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인천신보는 오는 2024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복합클러스터를 통해 인천지역 균형발전과 소상공인 지원 컨트롤타워 건립 두 가지 목표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현석 인천신보 이사장은 “재단과 소상공인의 지속 발전을 위해 소상공인복합클러스터 건립을 임기 첫해부터 생각해왔다”며 “건립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소상공인의 지속 성장과 육성을 위한 종합 허브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