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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어르신 힐링 위한 봄빛나들이 실시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지역 어르신 40명 강화도 방문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을 자제해 온 어르신들이 오랜만의 외출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중구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독감을 해소하고자‘봄빛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2019년 4월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대면 행사이며, 어르신들은 강화도 평화전망대 관람과 마니산 숲 체험활동 등을 통해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마니산의 자연을 가까이접하니 마음이 여유로워졌다”며“이북의 가족들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게 느껴졌다. 참 행복하고 고마운 시간이었다”며 소회했다.

 

박종실 성.미가엘복지관장은 “오랜만의 나들이로 설레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뵈니 가슴이 뿌듯했다”며 “그동안 침울했던 일상을 떠나 활력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도 함께 해소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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