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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14일 본회의 개최…제10대 의회 마지막 회기 돌입

장현국 의장 "도민들 위해 마지막 의정 활동 멋있게 매듭지을 것"

 

제10대 경기도의회가 14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마지막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서는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의회 일산대교 등 민자도로 통행료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등 48개 안건을 처리한다.

 

각 안건들은 도의회 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 후 오는 2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된다.

 

이번 회기에서 주목할 만한 안건은 임채철(민주·성남5) 도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이 조례안은 노후화된 아파트를 리모델링 할 때 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활동한 경기도의회 일산대교 등 민자도로 통행료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활동 결과 보고서도 제출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의 2021 회계연도 결산 승인 건을 안건으로 올린다. 도는 2021 회계연도 세입 40조9천484억600만원을 거둬들여 39조4천493억9천900만원을 지출하고 1억4천554억4천700만원의 잉여금을 남겼다고 도의회에 보고했다.

 

장현국 도의회 의장은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제360회 정례회에 임하는 각오와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장 의장은 “임기 4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그냥 너무 빨리 간 것 같다”며 “특히나 하반기에는 의장을 맡으면서 초기에 재난의 연속이었다. 그러다 보니 그 어느 때보다 더 치열하고 긴박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을 위해서 마지막 정례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16일의 회기동안 결산 심의를 포함해서 의정 활동을 멋있게 매듭짓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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