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맘앤베이비 엑스포에서 원스톱 주거상담을 펼친다.
LH 인천본부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맘앤베이비 엑스포에 상담부스를 마련해 엑스포 방문 국민들에게 분양주택 공급(또는 분양) 및 임대주택 입주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하반기에 공급예정인 인천영종 3개 블록 공공분양주택(1636세대)과 하반기 사전청약지구(고양창릉 등 5개 지구) 등 분양주택공급관련 상담이 진행된다.
또 하반기 임대주택(행복, 국민, 영구) 공급계획(인천검단 AA10-2블록 외 16개 블록 4423세대) 안내 및 전세임대 제도 등 LH 임대주택 제도 전반에 대한 상담을 통해 다양한 주거지원제도 및 지원자격에 대한 궁금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주택 서민을 위해 기존주택에 LH가 전세계약을 체결하여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전세임대관련 상담도 진행예정이다.
LH 인천본부는 전세임대제도를 통해 혼인 10년 이내 신혼부부 혹은 미성년 자녀를 둔 혼인가구나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입주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이후 인천지역본부의 첫 대규모 대면 현장 상담 행사로 주거문제로 고민이 많은 국민들이 상세하고 종합적인 주거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