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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기초의회 6곳 전반기 의장 선출 완료, 나머지 4곳 ‘윤곽’

중구·강화군·옹진군·남동구·미추홀구·동구 선출
계양·부평·연수·서구 이번 주 내 선출 완료 예정

인천 군·구의회가 전반기를 이끌 의장 선출에 한창이다. 10개 군·구 의회 중 의장이 결정된 의회는 중구, 강화군, 옹진군, 남동구, 미추홀구, 동구 등 6곳이다.


일반적으로 기초의회 전반기 의장은 다수당 다선 의원이 맡는다. 이미 선출을 마친 군·구 의회 의장 역시 대부분 다수당 다선 의원이다.

 

중구의회 의장은 재선 국민의힘 강후공 의원이, 강화군의회 의장은 재선 국민의힘 박승한 의원이 차지했다. 동구의회 의장으로 최연장자이자 재선인 국민의힘 유옥분 의원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3명과 국민의힘 소속 3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된 옹진군의회 의장으로 무소속 이의명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이 다수당인 미추홀구의회는 4선인 민주당 배상록 의원이 전반기를 이끈다. 민주당 초선의원인 이수현 의원과 맞붙었지만 관록이 앞섰다는 평가다.

 

남동구의회는 단독으로 출마한 재선 민주당 오용환 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됐다.


나머지 군·구 의회 역시 다음 주까지 의장 선출을 마칠 예정이다.


계양구의회 의장으로 민주당 신정숙 의원과 민주당 조양희 의원이 거론되고 있지만 조양희 의원으로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다. 


부평구의회에서는 민주당 홍순옥 의원과 민주당 안애경 의원이 입후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홍순옥 의원이 전반기 의장을 맡는 것으로 점쳐진다. 홍순옥 의원은 지난 8대 의회 후반기 의장을 한 데 이어 9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게 된다.


연수구의회 의장으로 재선 국민의힘 박현주 의원과 초선 국민의힘 편용대 의원이 거론된다. 재선 의원을 두고 초선 의원이 의장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가 변수다. 


서구의회 의장에는 민주당 한승일 의원과 민주당 심우창 의원이 나섰지만 한승일 의원이 유력한 상황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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