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가 효성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지의 노후한 저충 주거지를 대상으로 방범방충망 설치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며, 인천시 공공디자인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예산 5500만 원 중 절반을 시가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효성동 169-12번지 일대 노후 주택 지하층과 1층, 2층이다. 모두 40세대를 지원하며 150만 원 범위 내에서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7월 11일부터 29일까지 계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방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주택노후도와 주택 유형, 소득 수준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9월부터 설치를 시작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