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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고 한예은, 광주 전국수영선수권 우승 ‘시즌 5관왕’

여고부 배영 100m 결승에서 1분02초54로 금 획득
김천전국대회-제주한라배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 5번째 ‘금’
김민성, 접영 100m 우승 ‘시즌 2관왕’

 

 

한예은(경기체고)이 제1회 광주 전국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한예은은 20일 광주광역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 고등부 배영 100m 결승 경기에서 1분02초54초의 기록으로 2위 상서연(경남체고·1분03초73)과 3위 김예은(대전복수고·1분05초21)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4번 레인에서 출발한 한예은은 5번레인 상서연과 레이스 초반부터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50m 턴 이후 역영을 펼친 한예은은 조금씩 격차를 벌리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대회 우승을 거머쥔 한예은은 올 시즌 전국대회 5관왕에 올랐다. 한예은은 앞서 3월 제12회 김천전국수영대회 배영 50m·200m에서 2관왕에 오른데 이어 4월 제17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배영 50m·1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어 이날 열린 남고부 접영 100m 결승에서는 김민성(경기체고)이 53초80의 기록으로 2위 김영범(강원체고·53초90)을 0.1초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민성은 3월 김천전국수영대회 접영 200m 1위에 이어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여 대학부 평영 50m 결승에서는 신예솔(울산대·37초10)에 이어 김채연(동서울대)이 42초06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여 일반부 접영 100m 안유진(부천시청·1분00초83)과 여고부 개인혼영 200m 김보미(경기체고·2분24초06)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평영 50m결승에선 남 대학부 박찬희(안양 성결대·32초09), 남 일반부 김유종(인천광역시청·28초44), 여 일반부 이승경(부천시청·33초06)이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남 일반부 접영 100m 임성혁(고양시청·53초78), 남고부 개인혼영 200m 김태근(인천체고·2분08초85), 여고부 개인혼영 200m 정단비(인천체고·2분24초74)도 동메달을 가져갔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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