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실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실내 정원인 ‘스마트 가든’을 서운일반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 2개소에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가든은 관수·조명·제어시스템 등 식물 자동화 관리 기술을 활용해 사계절 내내 푸른 정원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이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휴식 효과가 있어 각광받고 있다.
계양구는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계양구청과 작전도서관, 동양도서관 등 공공기관과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에 스마트 가든을 설치하고 운영 중이다.
이번 스마트 가든에는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스킨답서스 외 식물 4종을 벽면형으로 설치했다.
계양구 관계자는 "자연적인 휴게 공간인 스마트 가든에서 이용객들이 바쁜 일상 속 휴식과 여유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