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에 계양구청 인근으로 이전하는 인천시 계양구의회가 신청사의 기본 설계를 논의했다.
계양구의회는 지난 3일 의장실에서 계양구의회 신청사 건립 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의원과 공공시설과 과장 등이 참석해 신청사 시설 배치와 평면계획 등 기본 설계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구의회 청사는 인천 10개 군구 의회 중 유일하게 구청과 떨어져 있어 업무 협조 등이 어렵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신청사는 계산동 1079-4번지에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3300㎡ 규모로 2023년 조성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