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26일까지 구민 참여형 뮤지컬 ‘B’에 배우로 참여할 부평구민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뮤지컬 ‘B’는 구(九)라는 소년의 성장담을 통해 20세기 대중음악이 부평에서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다룬다.
연출에는 극단 앤드씨어터 전윤환 대표를 비롯해 박기원 협력 연출, 정준 작가, 고수영 음악감독, 최사월 안무가 등이 참여한다.
현재 부평구에 거주하거나 부평구에 있는 직장을 다니는 근로자, 부평구 내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면 배우로 참가할 수 있다.
오디션은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9월 4일 진행한다. 자유곡 부르기, 대본 읽기, 춤·악기연주와 같은 특기 등 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bp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colorsound@bp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