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삼산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1일 삼산2동에 추석 이웃 사랑 나눔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산2동 주민자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지역 내 방역과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선 삼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가 마련한 성금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