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영)는 농촌지역 취약계층에게‘여름나기 안전물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물품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재확산 방지와 함께 폭염으로 지친 농촌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여름용 보건마스크 2만5,000매를 강화 및 옹진 농축협을 통해 고령취약계층 농업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농협은 고령농업인의 폭염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지원을 위해‘폭염예방안내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복나눔이 봉사자’집중파견을 통해 폭염에 따른 건강 점검 및 폭염 대처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영농폐기물 수거사업, 환경정화‘에코 플로깅’캠페인, 무료급식소 및 아동 보육시설 쌀 기탁, 농촌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지역아동센터 코로나19 진단키트 전달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ESG 경영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강영 본부장은“코로나19와 폭염에 취약한 농촌의 고령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물품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ESG 경영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천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