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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한결·조윤서, 전국체전 볼링 도대표 선발전 우승

손한결 남고부 선발전서 32경기 합계 6,766점으로 1위
조윤서 여고부서 32경기 합계 6,419점으로 정상 등극
도볼링협회, 남자 6명, 여자 4명 등 고등부 대표 10명 선발

 

손한결(안양 평촌고)과 조윤서(광주 광남고)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남녀고등부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손한결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 간 울산광역시 메카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에서 32경기 합계 6,766점(평균 211.4점)으로 한성민(구리 토평고·6,474점)과 이찬(양주 덕정고·6,313점)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손한결은 한성민, 이찬과 함께 제103회 전국체전 볼링 종목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또 이번 대회 4위 김선우(남양주 퇴계원고·6,303점)와 5위 조용훈(평촌고·6,285점), 6위 김규민(양주 백석고·6,279점)도 나란히 전국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울산시 강남레드락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여고부에서는 조윤서가 32경기 합계 6,419점(평균 200.6점)으로 백예담(덕정고·6,278점)과 남다민(평촌고·6,162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조윤서와 백예담, 남다민을 비롯해 4위에 오른 하채연(토평고·6,113점)은 나란히 경기도 대표로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에 나서게 됐다.


한편 경기도볼링협회는 이번 선발전을 통해 남고부 6명, 여고부 4명 등 10명의 도대표를 선발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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