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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FC, 수해 피해본 대부도 포도농가 일손 돕기 나서

구단 대표, 지도자, 프런트 등 선수단 농수로 정비 등 복구 작업 힘보태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가 31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산시 대부도 내 수해 농가를 찾아 복구 활동을 도우며 힘을 보탰다.


이번 수해 농가 돕기에는 이종걸 대표이사와 임종헌 감독을 비롯한 안산그리너스 선수단 및 유소년 코치진, 사무국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 날 찾아간 안산시 대부도 내 포도 농가는 명절 대목을 앞둔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수해로 인해 농수로 및 시설물들이 피해를 입어 정상적으로 포도를 출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수해 농가 복구에 참여한 선수단 및 사무국 임직원들은 폭우로 인해 흘러내린 농수로 내 토사를 정비하고 시설물 등을 재정비하는 등 전반적인 복구 작업을 도왔다.


이종걸 대표이사는 “당도가 높기로 유명한 안산시 대부도 포도 농가들이 출하를 앞두고 입은 수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 싶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스포츠구단으로 당연히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일에 도움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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