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추석 연휴 동안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아동급식카드과 도시락을 지원한다.
계양구는 연휴 기간 급식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계양구 내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등 푸르미카드 가맹점 380곳과 지역아동센터 등 급식지원기관의 휴무를 조사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오는 7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신청자에게 9일부터 1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지원한다. 또 아동들이 헛걸음하지 않게 아동과 부모에게 음식점이 쉬는 날을 미리 안내한다.
아동급식카드는 ‘푸르미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등에서 이용 가능하며, 급식도시락을 지원받는 아동에게는 연휴 하루 전날인 8일 레토르트 도시락을 일괄 배송한다.
아동급식카드와 도시락은 모두 한 끼를 기준으로 8000원의 단가가 적용된다.
가맹점과 추석연휴 휴무 현황은 푸르미코리아 홈페이지(purmee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아동보호과(032-450-5394)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 아동급식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