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서장 민경훈)는 지난 1일, 동두천시 보산역 일원에서 추석 명절 前 범죄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시민의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의 일환으로 경찰,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및 외국인 커뮤니티(RCCG교회)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산역 앞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은 가두행진을 하며 범죄예방홍보물 배부와 함께 추석명절 전 범죄예방 주민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앞으로도 범죄예방진단팀(CPO)과 함께 보산동 주택가의 취약개소를 점검하고 지역 불안요소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CCTV‧비상벨 등의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보완하는 환경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경훈 경찰서장은 “주민들이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공동체 치안 활성화로 동두천시가 안정적인 치안이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경찰서에서는 명절연휴 마지막날인 12일까지 치안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범죄예방활동과 단계적 교통관리를 통한 교통안전확보 등을 통해 안전한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