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동안에도 주민 이용 불편을 줄이고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원활하게 대처하기 위해 비상 의료 기관이 문을 연다.
계양구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한림병원과 세종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2개, 비상진료기관 102개, 휴일지킴이 약국 84개 등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중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37개, 대면·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43개, 검사부터 처방·진료까지 가능한 통합진료기관은 20개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는 약국은 5개 운영한다.
구 보건소에서는 24시간 비상방역대책반과 상황실을 가동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 내 운영하는 비상진료 의료기관 등은 계양구 보건소 홈페이지(www.gyeyang.go.kr)와 보건복지콜센터(129), 인천시 미추홀콜센터(120),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등에서 날짜별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