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재단이 내년 1월 공식 출범한다.
인천 남동구는 지난 16일 ‘남동문화재단 발기인대회 및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재단 이사장인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임원 17명이 참석했다.
남동문화재단은 논현동 소래아트홀에 사무소를 마련하고 1국 4팀 17명 규모로 구성해 내년 1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날 구는 재단 설립 허가신청과 등기를 위한 설립취지문, 문화재단 운영을 위한 조직구성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남동구만이 가진 지역 문화자원과 많은 지역 예술인과의 조화로운 활동을 지원해 남동구가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초석을 다지는 데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