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신한은행을 구금고로 선정했다. 20203년부터 20206년까지 금고 업무를 수행한다.
계양구는 구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중 신한은행을 구금고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8월 12일 구 금고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9월 5일부터 6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했다. 그 결과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두 곳이 참가했다.
이후 제안서를 중심으로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안정성, 구 대출·예금 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등 6개 분야 39개 세부 항목을 검토했다.
또 금고 업무 관리 능력 등 주요 전산 분야에 대한 평가를 위해 발표 평가 등을 실시했다.
구는 10월 중으로 금고 지정 사항을 계양구 구보와 계양구 누리집(gyeyang.go.kr)에 공고하고 오는 11월 구금고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