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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0개 기관 모여 ‘인천환경연구 협의회’ 출범 준비

지난 27일 인천환경공단 모여 간담회 진행
국가환경·탄소저감 정책에 선제적 대응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27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가칭)인천환경연구협의회’ 발족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겐트대학교, (재)국제도시물정보과학연구원,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인천대학교, 인천서구강소특구사업단,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학교,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인천환경공단 등 10개 기관 연구담당 책임자 및 실무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인천환경연구협의회를 구성해 다른 유관기관의 참여 확대 유도를 위해 다양한 소통채널을 만들기로 했다.

 

또 각 기관별 특성과 장점을 활용한 환경 중심의 연구협력을 진행해 국가환경정책과 탄소저감 정책에 효율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들은 정부 정책 방향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중점과제 발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 저감방안 구체화 ▲GCF(녹색기후기금)·KOICA(한국국제협력단) 등과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발굴 추진 등을 계획했다.

 

이밖에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 내 하수처리시설의 선진화와 소각시설 기술지원, 인천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 등에도 적극 참여하고 매월 정기회의를 열기로 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협의회 운영은 참여기관의 적극적인 의견 반영이 중요하다”며 “인천의 환경문제는 인천환경연구협의회를 통해 해결된다는 인식이 생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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